하루 한 가지씩 순서에 상관 없이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실천하기, 그리고 체크! 그런데 그 실천할 행동은 사소한 장난들이다. 의미없어 보이지만 사소한 그 일 들은 평범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작은 행복을 가져다 줄 것 같다. 바로 당장 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아마 일년동안 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큰 일들도 있다. 당장 혀를 쭉 내밀어 코 끝에 닿는지 확인하는것은 가능하지만 사람들과 일렬로 쭉 서서 라인댄스 배우는것은 어떻게 해야하나...친구들 모아놓고 부탁해봐야하나...그리고 난 회의에 공 가지고 들어가서 주고받으면서 회의해보자고 상사에게 말할 용기는 더더욱 없는데..하지만 책을 넘기다 간혹 보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까지도 꽤 막막하긴 하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것은 사실이다. 우선 사..